(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지난 15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경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경주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 대표,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경주 CEO 포럼’을 진행했다.
경주 CEO 포럼은 ‘기업체 근로자 및 기업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 CEO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특강과 토론을 진행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 경영에 있어 각 기업 대표들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소통을 통해 미래 경영전략 수립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포럼은 경주상공회의소 주관의 조찬 간담회 형식으로 실시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관내 기업 CEO들의 참석 규모를 대폭 늘여 연 4회 분기별 정례 간담회로 확대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제1차 경주 CEO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하언태 대표이사의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조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한국은행 서영만 국장의 ‘2019년 한국 경제 현황’에 대한 특강과 기업 CEO들이 참여하는 질의·토론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공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 주시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경주상공회의소에서도 경주시와 함께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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