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3월 13일부터 7일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시설, 대형 식재료 판매 업체,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 업체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개학과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퍼프리젠스균 등)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소비자 감시원 10명과 함께 실시하며, 점검 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상태, 조리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집단급식소 내 급식기구와 시설 등 세척·소독관리 등을 확인한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식중독 발생 우려 집단 급식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급식의 안전수준과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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