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 관광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부산시가 벌 벗고 나서
2019 지역 관광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부산시가 벌 벗고 나서
  • 김상출
  • 승인 2019.03.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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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지난 15일 지역 관광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2019년 지역 관광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부산시 관광 마이스업체는 지역 관광지원센터 조성예정지(영도)에서 유치 희망 모임 개최했다.
부산시 관광 마이스업체는 지역 관광지원센터 조성예정지(영도)에서 유치 희망 모임 개최했다.

지역 관광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기업 지원체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문체부가 지역에 관광기업 거점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하고 지역에서 가장 많은 관광사업체가 모여 있는 도시로 지역 관광지원센터를 유치·구축하게 된다면 관광 마이스 기업의 집적과 인큐베이팅의 거점시설로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영도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부산관광공사를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여 영도구 대교동 씨사이드콤플렉스를 관광지원센터로 구축해 기업 지원센터 기능뿐 아니라 관광명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8일에는 부산시 관광벤처, 스타트업 기업 20개 업체가 지역 관광지원센터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영도구 대교동 씨사이드 콤플렉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관광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의견, 센터 설립 후 공동 협력 사업 추진과 같은 아이디어 등을 교환하고 지역 관광 기업들의 기대와 염원을 담아 관광지원센터가 부산에 유치되어 지역 관광 마이스 업계를 지원해주는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 관광지원센터는 공모 접수부터 개소·운영까지 지역의 관광 마이스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관광지원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부산은 단순한 관광도시를 넘어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니 만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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