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양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보증상담 예약제를 실시하여 2분기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 자금 10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사전에 상담 시간 예약 후 지점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보증상담 예약제는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담 예약 선택, 본인인증(휴대폰 인증), 상담 예약 신청(상담 일자 및 상담 시간)을 기록하면 상담 예약 후 예약 완료 안내 문자메시지를 전송받는다. 이에 예약 시스템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4월 1일 09시부터 개시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되고 자금 소진 시 후 순위 상담 예약은 취소될 경우도 있다.
일반자금과 청년창업 특별자금으로 나뉘는 소상공인 육성 자금은 시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청년창업 특별자금의 경우 만 39세 이하 창업 2년 이내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상공인 일반자금은 대출한도 창업 자금 5,000만 원, 경영안정자금 3,000만 원에 대해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청년창업 특별자금은 대출한도 5,000만 원에 대해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보증서 발급 시 부담하는 보증수수료도 1년분 전액 지원받는다.
한편,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신청 기간 내 홈페이지에서 보증상담 예약 후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13개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 경제과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