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양산시는 2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웅상노인복지관, 다온 노인복지센터, 증산역, e 편한 세상 1차 아파트, 소주 휴먼시아 아파트, 평신 요양병원을 시범훈련 시설로 지정하고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훈련을 진행,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구조 구급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대피훈련의 성과 향상을 위해 시청 과장으로 편성된 행정지도담당관을 13개 읍면동 현장 점검관으로 파견하여 실제적인 훈련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시 대표 훈련 장소로 지정된 증산역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직접 화재 대피훈련에 참여해 현장을 지휘하며 대피훈련 동참을 독려하고 이와 함께 자율 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화재 발생에 따른 시민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시간이 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 전체가 대형화재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감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을 실천하고 체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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