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북신 전통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벤치마킹 위해 부안과 전주로 견학
통영 북신 전통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벤치마킹 위해 부안과 전주로 견학
  • 송재학
  • 승인 2019.04.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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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통영시 북신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90여 명과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은 전주 남부시장, 부안 상설시장의 성공한 전통시장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시장 견학을 실시했다.

통영 북신 전통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벤치마킹을 위해 부안 상설시장을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통영 북신 전통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벤치마킹을 위해 부안 상설시장을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지난 3월 26일 방문한 부안 상설시장은 지난해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하고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인 지역 선도시장 2년 차로 상인 간 단합과 협력이 잘 되는 시장으로 손꼽힌다. 상인회 회원 중 44명이 협동조합을 설립, 특화 상품을 개발해 제조 및 판매를 위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전주 남부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하고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인 글로벌 명품시장 3년 차로 전주 한옥마을과 인접하여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국내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시장을 경험하는 명소로 정평이 났다.

하현수 전주 남부시장 상인회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인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라며 “상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양승국 북신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두 시장을 통해 우리 모두 신선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상인 간 단합과 협력을 이루어 문화 관광형 시장 사업을 잘 수행하고, 우리 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북신 전통시장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7월 중소 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인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북신 전통시장은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 등을 통해 통영 시민들에게 북신 전통시장의 인지도를 향상시켜가고 있으며 이번 선진시장 견학을 통해 향후 새롭게 유입되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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