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오는 7일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보건의 날은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 중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2일 화요일부터 4일까지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건강하게 3GO(찾아내 GO, 관리하 GO, 건강올리 GO)’라는 주제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등 건강검사와 치매, 정신, 금연, 구강 등 보건소의 다양한 현안사업에 대한 상담과 체험을 통해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군민의 순환기 계통 질환(심 뇌혈관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창녕읍 거주 만 40세~만 64세 주민 약 7,000명을 대상으로 ‘내 혈관 숫자 알기’를 실시 중이다. 내 혈관 숫자 알기는 지역 내 유소견자를 발견해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센터에 등록하여 지속 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연차별로 확대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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