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변화하는 지방세정의 환경에 발맞춘 홍보활동과 직원 교육을 통한 자체 역량 강화,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세정운영에 나선다.
지방세 납부 제도를 어려워하는 민원인과 기업을 위해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하여 관내 기업체에 발송하였으며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해 군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장회의 및 각종 행사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해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 콜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관한 각종 민원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압류,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법인의 체납 증가로 제2차 납세의무자에 대한 체납징수를 강화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상시 운영해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2020년 개인 지방 소득세 신고 전환에 앞서 마산세무서와 협약을 통한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협의를 논의하고 있으며 지방 소득세 신고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세정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더욱 강화하며 지방세정 동호회를 결성해 자체 세정 연찬회를 개최, 제도 개선 발굴과 법령 개정 사항 업무연찬, 신 세원 발굴 등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납세자들에 대한 홍보 강화와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