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오는 7일 화요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2019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내 표본조사로 8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별로 방문한다. 이에 가족과 가구, 교육, 보건, 소득과 소비, 환경 등 5개 부문 37개 공통항목과 창녕군의 주요 관심사(우포늪 만족도, 인구증가 방안, 지역축제 행사 만족도, 산업단지에 대한 견해)에 대해 설문지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경남 사회조사는 경상남도와 창녕군의 정책결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주민의 사회적 수요가 정책에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자료로만 사용되니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통계를 작성하는 사회조사는 지역 정책 수립의 합리적 기초 자료 제공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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