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사진예술 발전을 위한 ‘제11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은 청송군의 주요 행사, 관광명소, 유·무형 문화재, 자연환경 등을 담은 사진 작품을 공모해 홍보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청송의 자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작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명당 출품 수에 제한 없이 11×14인치 또는 10×15인치(컬러 또는 흑백) 규격으로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5점까지 2만 원, 초과 2점당 1만 원이며, 총 시상금 1천8백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군은 사진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출품된 사진들의 작품성과 참신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10월 7일 청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또한, 11월 2일(토) 청송사과축제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청송사과축제 기간(19.10.31.~11.3.) 동안 수상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우수 작품들은 청송 지역 마케팅 자료와 관광명소 활성화 자료 등 대내외적으로 청송을 알리는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실력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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