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 도서관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4일 이틀간 울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꾸러미를 선물로 제공한다.
책꾸러미는 총 2권으로 북스타트(2019~2018년생), 북스타트 플러스(2017~2016년생), 북스타트 보물 상자(2015~2013) 등 영유아의 성장단계에 맞춰 제공되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4월 23일에서 26일까지 울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또한, 배부 당일에는 반드시 신청자의 신분증과 영유아와의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고 도서관을 방문해야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울산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 꾸러미 배부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더 많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4월 개관한 울산 도서관은 책꾸러미 배부,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등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매번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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