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위한 시동 걸어  
진주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위한 시동 걸어  
  • 백승훈
  • 승인 2019.06.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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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오는 27일 시청에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과 활성화 기본구상 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밀양시는 진양호 활성화 사업 재원 확보와 문제점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는 진양호 활성화 사업 재원 확보와 문제점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진양호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시의원, 전문가와 단체,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구상안을 설명 듣고 시의 사업 추진 내용, 공원 활성화 사례 및 대안, 질의응답, 의견 제시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17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양호 일원 경관 보호와 함께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진양호 일대를 원더풀 남강과 함께 하는 레저·문화공간인 진양호 근린공원, 진양 호반 둘레길, 진양호 가족공원 등 3개 사업으로 나누어 테마 별 문화가 함께하는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에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매입비 450억 원을 확보해 보상 추진에 착수하였으며 진양호 활성화 사업에 따른 재원과 부지 확보에 따른 문제점 해소를 위하여 한국 수원 공사 남강 지사,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지난달 17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또한 진양호 일원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기술 교류 및 장기 비전을 마련해 타당성 검토 후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양호 근린공원 일원에는 공원 기반 시설과 함께 캠핑장(휴양 시설), 스카이워크, 모노레일, 루지, 복합 전망타워, 주차장 등의 레저·모험놀이시설 조성을 계획·구상하였으며 단계별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들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 유도를 위해 진양호 전망대와 진양호 동물원이 위치한 진양호 근린공원에 대한 새로운 공원 명칭을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공모하며 진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촉석루’, 시민설명회 유인물을 활용하여 우편, 팩스, 인터넷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자 1점에는 100만 원, 가작 4점에는 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8월 말 경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진양호공원을 친환경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여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써의 고질적 민원을 해소하고 수변경관 보존과 환경적으로 건전한 명실상부 전국적 대표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 보고 즐기고 머무르는 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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