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창원터널 입구에서 25톤 트럭 차량에 불이 나 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일부 차선이 통제되 교통 혼잡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동 김해 방향 창원터널 입구에서 25톤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트럭에 적재된 자동차 부품 등을 태웠고 사고 트럭은 전소해 소방서 추산 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공식 트위터인 창원광장을 통해 “성주광장에서 창원터널 화재진압은 완료됐으나 잔여물 처리 중으로, 1개 차로 통행 가능하다고 한다”며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 지나시는 분들은 유의해 우회하라”고 글을 올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해 방향으로 운행 중인 컨테이너 차량 하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로 2시간여가 지난 현재까지 창원터널 김해 방향 1차선이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이 혼잡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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