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7.13(토)~14(일) 육상진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시민의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대구시 신청사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3차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 회의 중 결정된 신청사 건립 공론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내가 꿈꾸는 대구 시청의 모습(상상화)’을 주제로 정하고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 대상으로 7.1(월)~5(금)까지 학년별 50가족씩, 총 300가족의 접수를 받는다. 참가 희망 가족은 대회 홈페이지(http://www.dggrim.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풍선아트존,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해 참가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회 결과는 심사를 통해 대구시 홈페이지에 발표한 후 7.26(금) 시청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며, 입상작은 8.7(수)~11(일)까지 어린이회관에 전시할 방침이다. 준비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여러 가정에서 신청사에 대한 이야기꽃을 도란도란 피우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에, 미래 대구시의 진정한 주인인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