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가 젊은 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웹드라마를 활용해 ‘귀농 귀촌 1번지인 상주’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웹드라마는 회당 5~20분가량의 짧은 드라마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이전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젊은 층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감성적인 웹드라마를 올해 8월 말까지 제작할 계획이다.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은 귀농 귀촌을 주제로 서울에 거주하던 결혼 3년 차 젊은 부부의 상주 정착기를 담고 있다. 편당 5분, 총 3편으로 전체 15분 이내 드라마이며, 상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스마트 농업 현장 및 농촌 풍경 등을 배경으로 제작된다.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경천대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제작이 완료되면 시사회를 가진 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홍보하고 웹 페스트 등에 출품할 예정이다. 

황천모 상주 시장은 “웹드라마가 ‘귀농 귀촌 1번지인 상주’를 널리 알려 젊은 귀농 귀촌인의 유입에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