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출전하기 위한 출정식이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대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하고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청소년야구대회로서 8월 30일 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10일 동안 각국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국내 야구리그 뿐만아니라 세계에서도 이름을 떨친 이승엽, 추신수, 이대호를 비롯해 김태균, 김광현 등 유명한 스타선수들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통해 등장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야구 신예가 등장할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행사에는 홍보대사로서 전 프로야구선수 이승엽이 위촉됨과 함께 질의응답과 기념촬영 등의 시간을 함께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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