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저출산 극복 및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출산·입양 장려 캠페인’ 전개
문경시, 저출산 극복 및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출산·입양 장려 캠페인’ 전개
  • 김정일
  • 승인 2019.08.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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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및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출산·입양 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문경문화예술 회관에서 전개된 출산·입양 장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입양에 대한 생각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문경문화예술 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열린 경상북도 여성정책 개발원 주관 ‘공감 잘하는 부모의 자녀가 제일 행복하다’ 부모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홍보 및 입양에 대한 생각 스티커 붙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입양은 OO다’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조사한 결과 ‘입양은 축복이다.’, ‘입양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이다.’, ‘입양은 사랑이다.’ 등 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인구정책 홍보 현수막에 ‘입양도 출산과 똑같아요.’라는 문구를 추가해 입양 가정에도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사업이 동일하게 적용됨을 알리며 ‘입양이 또 다른 출산’임을 적극 홍보했다. 

문경 시장은 “꾸준히 추진해온 출산장려 캠페인과 더불어 우리 사회가 혈연 중심 가족문화에서 확대되어 입양에 대해서도 긍정적 인식개선을 이루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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