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역사·체험 여행’ 관광객 모집
대구시,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역사·체험 여행’ 관광객 모집
  • 정용진
  • 승인 2019.08.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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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투어버스로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역사·체험 여행’ 관광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역사·체험 여행’ 안내 포스터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역사·체험 여행’ 안내 포스터

대구·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투어버스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시장의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등 타 지역 관광객을 우선으로 모집한다.

투어버스는 대구, 문경, 영주, 안동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선비 이야기 여행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해 교육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체험 관광 형태로 펼쳐진다. 

선비 이야기 여행을 통해 견학하게 될 곳은 대구 마비정벽화마을, 문경 도자기박물관(도자기체험)과 고모산성, 영주 부석사와 무섬마을, 안동 월령교와 유교박물관 등 한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와 올해 7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개소 중 대구의 ‘도동서원’, 안동의 ‘도산서원’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방문 일정은 9월 18일~9월 29일까지 총 7회 전담 여행사를 통해 대구·문경(1박 2일) 코스와, 안동·영주(1박 2일) 코스 등 2가지 코스로 진행될 계획이다. 

매 회차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일정 및 운영 코스 등 문의사항은 대구관광뷰로(www.dtb.or.kr), 서울 아름여행사(arumtr.co.kr), 새부산관광(www.saepusan.co.kr)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경북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특색 있는 선비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일환으로 운영하는 투어 상품이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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