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4차 농촌 살리기 정책포럼’이 오늘 24일 문경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농촌 살리기 정책포럼은 이동필 전)농식품부 장관과 오창균 대구경북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지난 6월 출범했으며,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의 현실적인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농촌지역 일자리,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주최, 대구 경북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100여 명의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패널로 나선 문경미소의 김경란 대표는 마을 주민의 역량과 지역 특산물을 결합해 먹거리 생산 및 고용 창출 등 다 함께 잘사는 부자 농촌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고윤환 문경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공무원,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심도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여 지역 발전에 또 다른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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