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하 한의약박물관)은 ‘2019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간 ‘한복, 일상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올해 2회째 열리는 ‘한복문화주간(10.2.~10.6.)’은 한복문화를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전통·한복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방과 한복을 접목해 ‘내가 만든 우리 아이 한복 장신구’, ‘의녀복 입고 찰칵!’, ‘한약재 천연 염색 우리 옷’ 등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내가 만든 우리 아이 한복 장신구’, ‘한약재 천연염색 우리 옷’은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의녀복 입고 찰칵!’ 은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9월 17일부터 대구시 통합예약 시스템(http://yeyak.daegu.go.kr 접속→교육/강좌→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과 박물관 사무실(053-253-3359)을 통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대구시 곽갑열 의료산업기반과장은 “한방문화와 한복문화를 접목시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과 한복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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