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제10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어릴 적 옛 추억 당신의 마음에 농촌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시골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농촌 문화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벼터는 체험, 말뚝이 놀이, 절구통 찧기,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작두샘 체험과 전통한복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 포도 떡꼬치 만들기, 캘리그라피(가훈 적어보기)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며, 해피투게더 운동 부스에는 시민이 함께하는 일일 캠페인 및 설문조사를 진행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무료 시식 및 무료체험 코너가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과 경품도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 페스티벌에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을 함으로써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하는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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