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8일 오늘 저녁 7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구미근로자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한마당 행사로 구미 지역의 근로자들로 구성된 밴드 7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도시 구미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진정한 주인공인 근로자들이 공연을 펼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근로자 밴드 TFC, 데이 플라이 밴드, 노크 밴드, 배드 토드 밴드, 비너스, 시즌 투, 희로애락 등 총 7팀이 출연한다. 이에 트로트부터 포크, 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인기가수 지원이, 한두레마당 모둠 북 공연, 첼리스트 김서연의 축하무대도 마련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공단 50주년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고, 노동과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오늘의 구미를 만드는데 기여한 근로자분들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과 근로자가 일상에서 풍요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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