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지난 13일 금오공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미시장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16회를 맞이했으며 전국의 실력 있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전국의 동호인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구미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댄스스포츠 경기 연맹이 주관하여 전국 2,000여 명의 프로·아마추어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에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각 부문별 참가자들의 화려한 춤사위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명품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명성 있는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개최하여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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