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44곳의 주요 도로변에서 도로 교통량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통량 조사를 위해 시에서는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5개의 점검반을 마련해 보다 정확한 교통량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으로는 국가지원 지방도 1지점, 지방도 19지점, 군도 24지점 등 총 33개 노선, 44지점에서 주요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지점별, 시간대별, 차종별, 교통량 대수 등을 확인한다.
이번에 확인한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 자료는 앞으로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 건설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 및 도로정비 수요 계획, 사업 순위 결정 등 도로 사업을 시행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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