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11일 오늘부터 3일간 안동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31회 안동 강변 전국 농구 축제’를 개최한다.
안동시 체육회 주최, 안동시 농구 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약 400여 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예선전은 조별리그,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조별리그 경기는 10분 전·후반전, 토너먼트 경기부터는 7분 4쿼터로 진행해 우승 팀을 선발한다.
전국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 농구팀에게 대회 참가 기회 제공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전국 농구 동호인들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적인 실내 스포츠인 농구가 더욱 빛을 발해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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