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행복 나눔 지역아동센터 이전 개소식이 문경시장과 문경시 교육청 교육장,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 및 행복 나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2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센터는 103.54㎡ 규모로 프로그램실, 상담실, 급식조리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아동들이 안전한 보호 속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였다.
행복 나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박 모(12)양은 “새로운 센터에서는 더 넓은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고, 새로운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좋다.”라며 “센터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쾌적한 돌봄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 나눔 지역아동센터는 이용 아동들을 위한 방과 후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