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지난 30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고윤환 문경 시장이 기초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자치 발전대상’은 (사)한국자치 발전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 학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방자치 실시 24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발전에 헌신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개최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민선 5기부터 시작해 현재 7기까지 3선째 문경시를 이끌고 있으며, 문경새재 도립공원 및 새재 오픈 세트장, 문경 에코랄라를 통한 전국 최고 관광도시 조성, 성공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통한 귀농·귀촌·귀향의 모델 도시, ‘더 잘합니다! 문경 운동’을 비롯해 적극 행정, 소통행정을 실현한 모범도시 조성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시상식 인터뷰를 통해 고윤환 시장은 “우리 문경시 직원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더 잘합시다! 문경 운동’을 실천해준 덕분”이라며 “2021년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철도 시대와 곧 다가올 지방분권화 시대라는 변화의 바람을 잘 맞이하여 한발 더 나아간 문경시 건설에 헌신하고 앞장서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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