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13일 오늘 동의보감촌 숲속 휴양 시설인 한방자연휴양림의 예약 및 결제를 산림휴양 통합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기존 사용자들이 불편사항으로 평가했던 한방자연휴양림의 예약 체계를 바꾸는 한편 ‘숲나들e’를 통해 PC 및 모바일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증대했으며, 특히 기존에 30일 이전에만 하루 단위로 예약할 수 있던 것을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일주일 단위로 6주 차 화요일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는 시설 사용료 할인 혜택과 함께 산림복지바우처 이용이 가능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한방휴양림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뻗어 내려앉은 산청 동의보감촌 왕산 숲속에서 힐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휴양 시설 확충은 물론 휴양림 관리에 힘써 다시 찾고 싶은 산청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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