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는 ‘신창 2리 어촌 뉴딜 300사업 기공식’ 가져
포항시,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는 ‘신창 2리 어촌 뉴딜 300사업 기공식’ 가져
  • 김시동
  • 승인 2019.11.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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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계자들이
포항시 관계자들이 ‘신창 2리 어촌 뉴딜 300사업 기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18일 신창 2리 항에서 이강덕 포항 시장, 경상북도 환동해 지역본부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창 2리 어촌 뉴딜 300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신창 2리 항 어촌 뉴딜 사업은 노후한 어촌·어항을 통합하여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추진하는 어촌·어항 재생사업으로, 어촌이 갖고 있는 고유자원을 이용해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129억 원을 들여 어항시설 확충(어항 경관개선, 친수 시설 설치, 방파제, 물양장), 특화 사업(생활문화관, 해양생태놀이터 조성, 돌미역 가공센터) 등을 오는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시행한다. 

이에 인근에 위치한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 양포항(국가항) 어촌·어항 복합공원과 연계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어촌마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어촌 뉴딜 300사업은 지역주민들 주도하에 자발적, 능동적 사업 추진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새로운 소득 창출 등 어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어촌 뉴딜 300사업으로 관광객이 즐거운 어촌, 관광객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어촌, 포항시가 잘 사는 어촌을 만들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신창 2리 어촌 뉴딜 300사업을 선두로 오는 2020년 2차 어촌 뉴딜 300사업 대상지 12곳(남구 6개, 북구 6개)을 공모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결과가 발표되면 포항시 전역에 어촌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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