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겨울 최고 축제 ‘제9회 대한민국 곶감축제’ 열려
상주시, 겨울 최고 축제 ‘제9회 대한민국 곶감축제’ 열려
  • 김정일
  • 승인 2019.12.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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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곶감축제‘ 안내문(사진=상주시청 제공)

상주시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 ‘눈꽃나라 곶감 랜드’를 주제로 ‘제9회 대한민국 곶감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곶감축제 추진 위원회 주최·주관, 상주시·상주시조합공동법인·남상주농협·하나로영농조합법인·갈방산영농조합법인·자연영농조합·외남초등학교 총동창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축제추진 위원 대부분이 외남면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과 교류의 축제, 전통 농경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예술 축제, 생산자·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상생경제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우수축제로 6년 연속 선정된 지역축제이다. 

올해 9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존 콘텐츠를 보강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알찬 축제로 마련된다. 특히,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 재현행사’를 주민 퍼레이드와 공연예술을 접목해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새 단장했으며, 곶감을 소재로 ‘퓨전 곶감 요리 경연 대회’, ‘곶감 창작가요제’, ‘겨울 왕국 코스프레 경연 대회’ 등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관객 참여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직거래 장터도 개설되어 축제의 주인공인 세계 최고 품질의 상주곶감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먹거리 장터에는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그 외에도 실내 공연장 감락원에서는 매일 곶감 뮤지컬 및 인형극이 상영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다양한 체험부스 및 야외 눈썰매장도 설치되어 있어 자녀 동반 가족들의 겨울 최고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원용 축제추진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상주 전통 곶감 농업이 국가 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올해도 곶감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혁 외남면장은, “대한민국 곶감축제가 올해는 상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외남면의 자랑을 넘어 상주의 자랑거리가 되었다.”라며, “축제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추진 위원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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