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2018 문화가 있는 날 거리예술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 펼쳐
포항문화재단, 2018 문화가 있는 날 거리예술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 펼쳐
  • 김시동
  • 승인 2018.09.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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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시동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포항시가 주최하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달달한 육거리, 문화보건소>가 오는 9월 29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포항 육거리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트릭아트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
트릭아트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포항시 북구 정신건공복지센터와 함께 마련한 문화보건소 심통약국, 천연염색, 냅킨아트, 에코백 체험 등의 예술공방 체험과 아트마켓이 준비되어 있어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 ‘흥해라, 흥해라展’ 역시 육거리 임대점포에서 일일 미술관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9월에는 거리예술을 테마로 갬블러크루&카이크루의 ‘플라이업’ 비보이댄스, 서커스광대극 ‘블랙크라운’, 극단 즐겨찾기의 트릭아트 체험형 공연 마스터피스‘, 어쿠스틱 퍼포먼스 듀오 편한메아리 등 추석주간 육거리를 풍성하게 매울 공연들이 가득해 프로그램의 오감을 만족 시킨다.

공연은 갬블러크루 & 카이크루는 DJ의 생동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스탠딩 및 비보이 댄스 중심의 팀 대표작 ‘플라이업’과 김찬수마임컴퍼니에서는 마임, 저글링, 요술풍선, 외발자전거 등으로 구성된 서커스 광대극 ‘블랙클라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극단 즐겨찾기의 ‘마스터피스’는 고흐, 모네,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트릭아트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육거리 곳곳에서 명화 속 인물을 찾아볼 수 있고 인간과 인간 사이 여러 가지 감정들을 향해 ‘공존’이라는 테마로 마련한 쇼타임 댄스프로젝트의 현대무용 작품과 버려진 폐품을 활용하여 리듬을 만드는 어쿠스틱 퍼포먼스 듀오 편한메아리의 버스킹 공연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9월 프로그램인 <달달한 육거리, 문화보건소>는 추석주간을 맞아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처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지자체 보조)’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문화예술단체 등이 협업을 통해 지역의 유휴공간, 도시재생 사업지를 포함한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고유의 문화적·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와 함께 구도심지역 활성화와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추진된 ‘00한 육거리, 문화보건소’로 총 4,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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