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지난 9일 밀양시 밀양향토청년회, 하남청년회, 상남청년회, 초동청년회, 무안면청년회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하여 430만원 상당의 난방텐트 86개를 기탁했다.
청년회는 매년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 무안면에서 개최하기로 한 체육대회를 대신하여 취약계층을 돕자는 회원들의 취지로 난방텐트를 기탁하게 되었다.
한편 밀양시 5개 청년회는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경로잔치, 풀베기, 나눔행사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나눔이자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층 더 부드럽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삶의 의욕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전망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정성담긴 성품을 어려운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