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박정숙 작가, 포항 우수작가초대전 Ⅳ에서 `결실` 맺다.
예당 박정숙 작가, 포항 우수작가초대전 Ⅳ에서 `결실` 맺다.
  • 김시동
  • 승인 2018.11.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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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시동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포항 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박정숙 작가를 초대해 올해 마지막 포항 우수작가초대전 Ⅳ [예당 박정숙 結實(결실)]을 개최한다.

[예당 박정숙 結實(결실)] 의 한작품 '매화'
[예당 박정숙 結實(결실)] 의 한작품 '매화'

‘2018 포항 우수작가초대전’은 6월 이한구 작가 사진을 시작으로 9월 박경숙 작가, 10월 박종범 작가, 11월 박정숙 작가까지 총 4명의 작가와 함께 우리 지역 예술계에 기여도가 높고 창작활동이 왕성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지역 예술의 활성화는 물론 문화도시 육성에 이바지하고 시민과 소통하고자 포항문화재단이 마련한 기획전시로 초대작가인 서화가 박정숙은 현재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 및 경북 문인화 협회 소속 회원이자 한국미술협회 이사와 포항서 예인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대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한 지역 중견 작가다.

이번 전시는 박정숙 작가가 유년시절부터 붓을 잡으며 먹과 동행해 온 28년간의 세월이 드러나는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어릴 적 동심의 고향을 그리며 무수히 그리던 홍시를 떠올려 `結實(결실)`이라는 소제목을 붙이게 되었고 서예·문인화에 매진한 긴 시간 동안 우리 지역의 저변 확대를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더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개인적 소망이 이번 전시를 통해 결실을 맺길 기대해 봄과 동시에 고매한 예술의 정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조현국 상임이사는 “가을의 끝자락에 포항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본 전시와 더불어 내년에도 지속될 예정인 포항 우수작가초대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에 자긍심을 높이고 삶의 여유를 찾기 바라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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