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김정일 기자 = 공성면 새마을회는 지난 11월 20일 공성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새마을 남․녀지도자 40명이 150여 포기를 담가 관내 44개소의 경로당에 라면 1박스와 김치 1통씩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새마을회 단체에서는 겨울을 맞아 어른들이 함께 모여 어울리는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정에 김치를 나누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끔 온정을 베풀어 왔다.
이에, 변경희 공성면 부녀회장은 “올해 겨울동안 마을의 어른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는 곳이 경로당이기에 매년 이렇게 김장을 하는 것이 힘들지 않고 즐거우며, 앞으로도 더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따뜻함을 나누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봉구 공성면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즐겁게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심이 되는 단체가 새마을 단체이며 오늘 소중한 봉사활동으로 마을 어른들과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한 마음으로 잘 보내게 될 것이며, 추운 겨울 어려운 가정에 불편은 없는지 행정에서도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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