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창원사랑 아이사랑 협약사업'에 허성무 창원시장이 인재양성 후원릴레이 1호 후원자로 등록했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원사랑 아이사랑 협약사업'은 학업, 예술 및 체육 분야에 소질과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재능계발의 기회가 부족하거나 그 꿈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청소년을 선발한다. 시는 1차 심사를 거쳐 10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 재능은 있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며, 소질과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그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참 안타까웠다”고 “인재양성 후원 릴레이 사업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정형편에 관계없이 사회에서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영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이 ‘1호 후원자’로서 지역사회의 좋은 모범이 돼 고맙다”며 “지역사회 리더의 나눔실천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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