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김령곤 기자 = 영덕군은 오늘(22일) 영덕읍 오신천 둔치에서 공무원과 13개 유관기관·단체, 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음수 200여주에 비료를 주고 정화활동을 벌이며 '2018년 숲가꾸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한 영덕군은 봄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매년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9.4억 원의 예산으로 560ha의 산림에 숲가꾸기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꾸준히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병해충,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운은 이 행사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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