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김령곤 기자 = 지난 8일 영덕군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희망콘서트'를 영덕군청 주민복지과 직원과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구시장에서 개최했다.
'희망콘서트'는 지역 음악 동호회 회원의 재능 기부로 만들었고 특히 태풍 피해를 크게 입은 강구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해 강구시장에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마친 후 참여자들은 함께 장보기에 나서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이날 참석한 동아리 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참석하여 "작은 재능을 보태 시장상인과 주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장보기 행사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