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배달하는 `포항운하관 느린 우체통` 
추억을 배달하는 `포항운하관 느린 우체통` 
  • 김시동
  • 승인 2018.11.25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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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시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하영길 환경녹지국장과 김원봉 포항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운하관 광장에 추억을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하고, 느린 우체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느린 우체통 체결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관계자들
(우체통 왼쪽)김원봉 포항우체국장과 (오른쪽)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이 느린우체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느린 우체통`은 신속하게 배달하는 일반우편물과 달리 엽서 투입일로부터 6개월 후 배달되므로 방문 당시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감성 우편 서비스’로 전용엽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포항운하관 3층 홍보관과 포항크루즈 매표소에서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특히, 포항운하관 광장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은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러브포항’ 형상으로 디자인되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은 “느린 우체통은 두 계절을 건너 추억을 배달한다. 올해 가을과 겨울에 포항운하를 찾은 방문객이 작성해 느린 우체통에 투입한 엽서를 내년 봄에 받아보고 다시 한 번 유채꽃이 만발한 포항운하를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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