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윤득필 기자 = 남해군 관내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실시한 ‘부모와 함께 하는 영양교육’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센터·어린이 급식소·학부모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부모와 함께 하는 편식예방 교육 및 조부모와 함께 하는 전통요리·전통놀이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나는 토마토가 좋아요’는 부모와 어린이 552명이 참여한 요리활동 체험 프로그램으로 토마토 알아보기, 토마토주스 만들기, 토마토 브리또  만들기를 통해 부모와 어린이가 직접 요리하고 시식함으로 편식을 예방하고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한, 4회로 운영된 ‘전통요리·전통놀이’는 조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1회 쌀강정·연, 2회 다식·팽이, 3회 송편·투호, 4회 고구마 경단·전통 북을 조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고, 놀 수 있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조부모는 “귀여운 손자와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센터·어린이 급식소·학부모가 연계된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 급식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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