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부터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양서 및 영양간식 지원 사업 ‘Cheer up! friend’를 펼쳤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맞물려 신체적·심리적으로 불안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지역주민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비로 소주동 관내 기초수급대상자 중 중3, 고3 학생 19명에게 양서 한 권과 간식을 지원했다. 지난 1월에는 초·중·고교에 진학하는 학생 26명에게 의복 및 교복비를 지원해 해당 세대에 큰 보탬이 됐다.
우현주 소주 동장은 “새로운 출발선상에 놓인 중3, 고3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영양간식과 양서가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선물이 되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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