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하정 기자 =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12월이 다가오자 부산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부산 캡슐 호텔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부산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가 꾸며졌으며 `부산의 매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리 해수욕장에 있는 캡슐 호텔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캡슐 호텔은 온통 흰색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방에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여 청량감을 더했고 방의 평수가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혼자 여행을 온 여행객 중에서도 특히 여성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여행객들의 인기 호텔이라고 소개했다.
캡슐 호텔은 말 그대로 가성비와 홀로 떠난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남녀 층이 분리된 캡슐룸이 주어지고 욕실이나 파우더룸 세탁실 등 호텔의 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해외로 따지면 백패커스 처럼 잠자는 방 따로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이 따로 분리되어있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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