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과 행복이 있는 ‘시청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시민행복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열린 콘서트는 지난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표한 민선 7기 보육종합정책인 ‘아이는 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의미로 직장보육 시설인 시청 어린이집과 함께 민선 7기의 반년을 돌아보며 시정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직원,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공연으로 마련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물놀이, 핸드벨 연주, 리코더 연주, 합창 등으로 꾸몄고, 오 시장이 산타 복장으로 특별 출연해 아이들과 캐럴도 함께 부르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그간 시정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공연으로 시청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면서 “제가 꿈꿔온 부산은 모두가 마음 놓고 일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며, 청년에게 꿈과 미래가 열려있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다. 문화가 흐르는 글로벌 품격 도시, 시민이 주인인 시정참여 도시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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