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맞이는 역시 경주!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려 
기해년 새해맞이는 역시 경주!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려 
  • 김상출
  • 승인 2019.01.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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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김상출 기자 =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신라 천년고도를 지켜온 강한 기운이 서려 있는 경주 동해에는 붉게 떠오른 새해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비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활홀한 일출이 올라오는 문무대왕릉 일출 장면
활홀한 일출이 올라오는 문무대왕릉 일출 장면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문무대왕 수중릉, 양남 주상절리 등 44km의 청정 동해안 선을 따라 펼쳐진 해맞이 명소에는 2019년 새해를 밝히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과 경주 시민들을 만족하게 했다.

특히 봉길 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해룡일출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과 동해의 강한 기운을 빌어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뒤로하고 황금 돼지해의 희망찬 한 해 소망을 기원했다.

일출 명소인 양남 주상절리 조망공원에서도 해맞이를 하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감포읍 새마을회와 양남문무로타리 등 지역 자생단체가 준비한 해맞이 축제에도 1만명 이상의 해맞이객들이 모여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황홀한 일출에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며 카메라에 감격스러운 장관을 담기에 분주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붉게 타오르는 새해 첫해를 보면서 한 해 동안 먹은 근심·걱정은 모두 내려놓고, 많은 재물이 따르고 큰 복이 들어온다는 황금 돼지의 좋은 기운을 받아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여러분 모두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불국사와 석굴암을 껴안고 있는 신라 천년 호국의 영산, 토함산에도 새해 첫해를 맞이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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