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해 ‘더 큰 희망, 더 큰 미래 경산’을 위한 공무원들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 및 소명의식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의 색다른 공무원 임용식은 가족들과 함께 신규 임용을 축하하며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35명 새내기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임명장 전달식만 가졌던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신규 임용자와 가족들을 비롯해 직원들에게도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임용식에는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 임명장 수여와 공무원 선서 및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낭독의 순서가 진행됐으며 경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예술 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공직자로서의 마음다짐을 위해 성암산 충혼탑 참배의 시간을 가졌으며 삼성 현역사 문화공원을 견학하며 공직자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김광덕 주무관은 감사편지 낭독을 통해 “못난 아들을 끝까지 믿고 지켜 봐주신 사랑하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산시에 꼭 필요한 공무원으로 성장하겠다.”라며 부모님께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또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 경산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키워주신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규 공직자들은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의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은 자랑스러운 공무원 임용의 순간을 가족과 함께하며 긍지 및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이와 함께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