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019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과 대각정 일대에서 경산문화원과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2019 기해년(己亥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 보인농악의 길놀이로 문을 열며, 경산시장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신년 메시지 낭독 및 신년 맞이 타종 행사에 이어 LED 촛불 소원기원과 희망의 만세 삼창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한방차 시음코너를 준비해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게 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이에, 행사 관계자는 “지역의 해맞이 명소인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지난해의 어둠은 희망의 빛으로 밝히고, 짙은 안개는 행복 웃음으로 걷어내길 바라며, 2019년 새해는 서로 화합하며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린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산시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의 해맞이 행사 외에 진량읍 금박산과 남부동 백자산에서도 2019년 해맞이 행사가 열려 희망찬 기해년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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