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8일 축구 동계 전지훈련팀들로 북적이고 있는 군이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1월 한 달 간 산청군에서 수원시청, 강원도청, 부천시청, 고양시청, 명지대, 구미시청, 순천향대, 강릉정보고 팀 등 선수와 지도자 100여 명이 공설 테니스장 외 2개 테니스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2019시즌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에는 정희성 대한민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진희 대한민국 여자 테니스 전 국가대표팀 감독, 신순호 대한민국 남자 테니스 전 국가대표팀 감독, 이소라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등 쟁쟁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 유치 성과는 산청군 전지훈련 유치위원회 위원이자 산청군 테니스협회장인 이진찬 씨의 8년여간의 끈질긴 유치 노력에 의한 결과”라며, “수년간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테니스 대회를 찾아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지 산청’을 알린 이진찬 산청군 테니스 협회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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