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 무장애 도시 상평동 위원회는 지난 8일 관내 송림공원에서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한 정비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무장애 힐링 산책로로 지정되어 있는 송림공원에 볼라드 야광 안전띠를 재 설치하고 생활체육관 인근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이옥자 무장애 도시 상평동 위원회장은 “작년에 이어 송림공원 볼라드에 야광 안전띠를 설치하고, 공원 주변을 정비해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대상 발굴 및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활성화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상평동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장애 힐링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캠페인 활동을 열심히 해준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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