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 가구에 단열 에어캡 설치 및 환경 정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활동에 협의체 회원 16명이 참여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 거실과 안방 창문 등에 단열 에어캡을 설치하고 청소 및 폐기물을 정리했다.

복지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단체에서 뽁뽁이를 설치해 추운 겨울바람을 막아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상평동 관계자는 “잦은 한파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한 상평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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