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는 지난 8일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및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70억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가졌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올해 전국 113개 시 군 가운데 전년도 선정된 10개 시군을 제외한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일자리 및 소득정체, 농촌의 과소화, 공동화 등 농촌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까지 100지구를 추가 선정한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성화해 사업추진 역량 배양 및 농촌 잠재력 발굴을 목적으로 현 정부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시대에 부합하는 지역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에, 문경시는 지역의 대표특산물인 오미자를 비롯한 특화자원 활용,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창의적 아이디어사업 연계개발 및 조직육성 등 2019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9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선정되어 문경시 특산물이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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