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오는 12일부터 합천군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자기능력개발 및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17개 읍·면 복지회관, 회의실 등에서 ‘찾아가는 여성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여성취미교실’은 읍·면별 수요조사를 거친 후 시행되며, 여성들이 거리와 시간의 제약 없이 문화생활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 향상 목적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와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취미교실 운영은 교통편의 불편, 시간의 제약 등으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농촌 지역 여성 5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요가, 전통춤, 노래교실, 서예 등 22개 강좌를 개강, 여성들의 취미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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